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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트레이더의 심법 ⑰ 매매는 많이 하는 사람이 아니라 잘 참는 사람이 이긴다

슈퍼 트레이더의 심법 ⑰

매매는 많이 하는 사람이 아니라 잘 참는 사람이 이긴다


시장은 매일 열리지만 기회는 매일 오지 않는다

주식 시장은 평일이면 언제나 열린다.

슈퍼 트레이더

호가창은 쉬지 않고 움직이고, 새로운 뉴스가 쏟아지며 수많은 종목이 상승과 하락을 반복한다.

하지만 시장이 열린다고 해서 반드시 매매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초보 투자자일수록 시장이 열려 있으면 무언가를 해야 한다는 조급함을 느낀다.

손이 심심하면 종목을 찾고, 작은 움직임에도 매수 버튼을 누른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깨닫게 된다.

시장에 오래 살아남는 사람들은 누구보다 ‘기다리는 시간’이 길다는 사실을 말이다.


과매매는 수익보다 계좌를 먼저 무너뜨린다

많은 투자자들이 손실의 원인을 종목 선택에서 찾는다.

하지만 실제 계좌를 복기해 보면 의외의 원인이 보인다.

바로 과매매다.

기준 없이 진입하고,

조금 오르면 팔고,

다시 다른 종목으로 이동하고,

또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새로운 종목에 들어간다.

이 과정이 반복되면 거래 횟수는 늘어나지만 계좌는 점점 줄어든다.

매매 횟수가 많다고 경험이 쌓이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잘못된 습관만 반복될 가능성이 더 크다.


워런 버핏이 기다림을 강조한 이유

워런 버핏은 투자자들에게 이런 말을 남겼다.

“주식시장은 조급한 사람의 돈이 인내심 있는 사람에게 이동하는 곳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 말을 알고 있지만 실천하기는 어렵다.

버핏은 하루 종일 차트를 보며 매매하지 않았다.

기업을 분석하고, 충분히 기다리고, 확신이 생겼을 때 행동했다.

기다림도 투자의 중요한 과정이라는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제시 리버모어도 기다림에서 큰돈을 벌었다

전설적인 트레이더 제시 리버모어 역시 비슷한 이야기를 남겼다.

“큰돈은 매매에서 벌어지는 것이 아니라 기다림에서 벌어진다.”

좋은 종목을 발견하는 능력도 중요하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좋은 자리까지 기다릴 줄 아는 인내심이다.

많은 투자자들이 시장보다 자신의 조급함과 싸우다 무너진다.


마크 미너비니는 기회가 없으면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전미 투자 챔피언 마크 미너비니는 자신만의 매매 기준이 충족되지 않으면 며칠 동안 아무런 거래도 하지 않았다.

그는 기회를 억지로 만들지 않았다.

기회는 기다리는 사람에게 온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이런 절제가 결국 꾸준한 수익으로 이어졌다.


나 역시 가장 많이 잃었던 이유는 ‘심심해서’였다

돌이켜 보면 가장 후회되는 매매가 있다.

뚜렷한 이유도 없었다.

그냥 시장이 열려 있었고,

계좌를 보고 있었고,

무언가 해야 할 것 같았다.

결국 그 매매들은 대부분 의미 없는 거래였다.

반대로 정말 자신 있었던 매매는 많지 않았지만 결과는 훨씬 좋았다.

그때 알게 되었다.

좋은 매매는 많이 하는 것이 아니라, 기다린 끝에 하는 것이다.


현금도 하나의 포지션이다

많은 투자자들이 현금을 들고 있으면 불안해한다.

하지만 슈퍼 트레이더들은 다르게 생각한다.

현금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아니다.

더 좋은 기회를 기다리는 전략이다.

기회가 없을 때 억지로 매매하는 것보다

현금을 보유하는 것이 훨씬 훌륭한 투자일 수 있다.


좋은 투자자는 ‘참을 줄 아는 사람’이다

주식시장은 매일 새로운 유혹을 만든다.

하지만 모든 유혹에 반응하는 사람은 오래 살아남기 어렵다.

좋은 투자자는

기회를 기다리고,

기준을 지키고,

자신의 원칙이 충족될 때만 행동한다.

참는 것도 실력이다.

오히려 가장 어려운 기술일지도 모른다.


오늘의 한 줄

기다림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이 아니다. 가장 좋은 기회를 준비하는 시간이다.


투자 체크포인트

오늘 매매는 원칙이 있었는가?

심심해서 매매하지는 않았는가?

기회를 기다릴 용기가 있었는가?

현금도 하나의 포지션이라는 사실을 기억하고 있는가?


오늘의 실전 미션

최근 20번의 매매를 복기해 보자.

다음 두 가지를 분류해 보자.

  • 반드시 해야 했던 매매
  • 하지 않아도 되었던 매매

생각보다 많은 손실이 ‘하지 않아도 될 매매’에서 발생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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